애드센스 대란 사실이었다…당일 승인 성공!

구글 애드센스 대란이 일어났다는 글을 보고,

4일 전 덜컥 티스토리를 개설했습니다.

 

신청만 하면 된다,

깡통 블로그도 가능하다,

애드센스 관리자가 매크로 돌리고 휴가간 것 아니냐,

별의 별 이야기가 다 있더군요. 🤯

 

그렇지 않아도 블로그를 하려고 했는데,

애드센스 대란에 힘입어(?) 생각보다 빨리 시작하게 됐습니다.

 

 

 

 

막상 티스토리를 만들고 나니 고민이 됐습니다.

 

정말 깡통 블로그여도 애드센스가 가능할까?

며칠만이라도 포스팅을 하고 나서 신청할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진짜 글 하나 없이 깡통 블로그로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애드센스 신청 후, 티스토리 사용법을 익히고

첫 포스팅을 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어요.

 

중간중간 Gmail을 계속 확인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두둥... 결국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애드센스 대란은 사실이었습니다!!!

 

티스토리 가입한 게 13시 38분.

애드센스 승인난 게 18시 54분.

 

티스토리 가입 후 5시간 정도 걸렸어요.

애드센스 신청 후 걸린 시간은 더 짧아요~~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원래 쉽지 않기로 유명하죠.

애드고시라고 불릴 정도였으니까요.

 

1일 1포스팅을 꾸준히 하고,

2000자 이상의 글을 쓰고,

5개 이상 이미지를 넣어야 하고,

주제를 한 가지로 통일해야 하고...

 

이렇게 다 하고 신청해도 

재수, 삼수 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요며칠 무슨 이유에서인지

저처럼 당일 승인을 받았다는 글이 많네요.

 

이참에 여러 블로그 승인을 받은 분도 있더라구요. 

구글의 속내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애드센스 승인이 끝이 아니더라구요.

생각처럼 바로 수익이 나지 않는 겁니다. ㅠㅠ

 

공들여서 포스팅을 하고, 광고를 달아도,

방문자와 구독자 수가 민망할 정도로 낮네요... ㅠㅠ

 

뒤늦게 스토리와 포럼에 가서

다른 분들의 포스팅과 글을 열심히 읽고,

맞구독도 하고 있어요. 👨‍👨‍👦‍👦

 

마음을 가다듬고 구글 애드센스 홈피를 찬찬히 살펴보니

성공의 열쇠는 '콘텐츠'라고 나와 있네요!

 

 

 

 

애드센스 승인 후 주의해야 할 점도 있더라구요.

미처 몰랐던 내용이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 자기 광고를 절대 클릭하지 않는다.

- 지인에게 부탁해서 광고를 클릭해도 안 된다.

- 방문자에게 광고 클릭을 유도해도 안 된다.

- 유해 콘텐츠로 엮일 수 있는 글은 올리지 않는다.

 

저처럼 수익형 블로그와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애드센스 승인 받은 분들 많으시죠?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수익도 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PS. 그나저나 포스팅 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네요. 

이미지 캡쳐하고, 편집하고, 글 쓰고, 꾸미고.... 😵